이재명 "20년 전 내 MBTI 검사한 의사가 울더라"…왜?

입력 2021-07-07 17:36   수정 2021-07-07 17:59


이재명 경기지사는 "2002년 장난삼아 해봤는데 의사가 결과를 보고 울더라. 이런 성격(내향적 성격)인데 어떻게 험한 시민운동을 했냐면서"라며 성격유형검사(MBTI) 결과 I형(내향형)이라고 7일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민주당 대선 경선 예비후보 3차 토론회에서 "(의사가)섬세하고 내성적이라 사회활동에 적합하지 않다고 했다"라며 이렇게 말했다. 사회자가 "I(내향형)으로 시작하는 것 같다"고 말하자 이 지사는 고개를 끄덕였다.

민주당 대선 경선 예비후보들은 토론에서 자신의 MBTI 유형을 소개했다.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와 김두관 의원은 자신의 MBTI 유형을 'ESFJ'(사교적인 외교관)라고 밝혔다.

정세균 전 총리와 양승조 충남지사는 'ESTJ'(엄격한 관리자)라고 말했다. 박용진 민주당 의원은 'ENFJ'(정의로운 사회운동가), 최문순 강원지사는 'ENFP'(재기발랄한 활동가)에 해당한다고 했다.

MBTI는 MZ세대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성격유형 검사다. 외향성(E)과 내향성(I), 감각형(S)과 직관형(N), 사고형(T)과 감정형(F), 판단형(J)과 인식형(P)과 같은 4가지 분류 기준에 따라 16가지 심리유형으로 나뉜다.

조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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